□ 서울시가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성북구 장위1동 뉴타운 해제구역 일대, 성동구 성수1,2가 일대 등 인프라․안전 등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 5곳 총 2,853,000㎡를 ‘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’ 대상으로 첫 선정했다.
<'근린재생형' 도시재생으로 낙후․쇠퇴 지역 활성화-지역경제 부활 동시 실현>
□ ‘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’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단위의 환경 개선,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, 공동체 활성화, 골목경제 살리기 등을 통해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사업이다.
□ 거대 단위가 아닌 동네 생활권 단위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통해 ‘낙후․쇠퇴지역 활성화’, ‘지역경제 부활’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.
○ ‘근린재생형 도시재생’은 산업단지·항만 등의 정비및개발과 연계를 통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부여, 고용기반 창출 등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과는 차별화된다.
<지역주민․자치구가 주체로 참여,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(시:구, 9:1) 지원>
□ 지역 주민과 자치구가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,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.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이 지원된다.
□ 최종 선정된 5곳은 ①강동구 암사1동 일대(635,000㎡_‘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 만들기’) ②성동구 성수1,2가 일대(886,560㎡_‘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’) ③성북구 장위1동 뉴타운 해제구역(318,415㎡_‘다정다감 세대공감 장위 도시재생’) ④동작구 상도4동 일대(750,000㎡_‘함께 사는 골목동네 상도’) ⑤서대문구 신촌동 일대(263,000㎡_‘열리는 신촌, 공공대학 문화촌 만들기’)이다.
□ 서울시는「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」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곳을 26일(금) 이와 같이 발표했다.
<분야별 전문가 '평가위원회'가 다단계 평가..주민들 추진의지와 실현성에 무게>
□ 서울시는 14개 자치구에서 응모한 15개 사업을 두고 건축, 도시계획, 교통, 역사․문화,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①서면평가 ②현장평가 ③종합평가를 6일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했다고 밝혔다.
○ 지난 10월1일(수) 시범사업 공모를 발표하고, 11월 26일(수)부터 28일(금)까지 자치구에서 신청을 접수한 결과 14개 자치구에서 15개 사업을 응모했다.
□ 평가위원회는 ▴시범사업의 적정성 ▴자치구의 추진 역량 ▴주민의 관심 및 참여도 ▴사업의 파급효과 ▴지역의 쇠퇴도 등을 평가하는 가운데, 주민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, 실현가능성 등의 평가에 무게를 실었다.
□ 서울시는 주거환경정비 패러다임이 부동산시장의 구조변화를 거치며 전면 철거방식에서 보전과 재생 개념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.
<4대 권역별 다양한 '근린재생형 도시재생 모델' 만들어 서울 전역 확산>
□ 시는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‘도시재생 선도지역’과 별개로 ‘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’을 통해 4대 권역별 특성에 맞는 ‘서울형 도시재생’ 성공모델을 다양하게 만들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.
□ 선정된 5곳은 내년부터 자치구 주관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.
□ 1곳에 100억 원 범위 내에서 서울시가 90%, 자치구가 10%를 분담해 지원할 예정. 앞서 선정된 창신․숭인 ‘도시재생 선도지역’의 경우 중앙정부 주도로 국비․시비가 투입된다.
○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 당 최대 4.5억 원, 도시재생 선도적 시설 설치비 등 10억원 씩을 지원할 예정으로 72.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.
□ 지원되는 사업비는 기본적으로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마련, 지역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.
□ 아울러 지역 역량 강화,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적 재생, 창조적 일자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,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과 같이 ‘시설 중심’ 이 아닌 ‘사람 중심’의 재생사업에도 투자될 예정이다.
<시, 전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하고 우선적으로 주민역량 강화 포커스>
□ 서울시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, 주기적인 시․구 합동회의 개최 및 자문단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.
□ 그리고, 도시재생의 핵심인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치구 특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을리더 및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도록, 우선적으로 주민교육을 실시한다는 선정조건을 부여할 계획이다.
□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“이번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선 지역주민 참여와 적극적인 공공역할 수행 및 지원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모델을 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 며 “자생력 기반확충과 공동체 회복 이라는 향후 도시재생 사업 방향의 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
[5] 서대문구 : 신촌동 일대(263,000㎡)
“열리는 신촌, 공·공 대학 문화촌 만들기”
사업대상지 개 요 |
| ||||||||||||
사 업 의 주요내용 |
| ||||||||||||
도시재생사업 으로서의 적 정 성 |
|
주민⦁지자체의 추진역량 | 도시재생 전담조직
주민의견 수렴 - 주민설명회(3회), 지역활동가/전문가 토론회(2014.11), 신촌동 직능단체 사업설명회(11개 직능단체, 총 21회), 주민의견 설문조사(2014.11) 사업 추진실적 - 관련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재생사업과 연관되는 사업 추진 : 40개 | ||||||||||||
주민의 추진역량 및 역량 강화계획 - 12개 마을 공동체, 4개 마을학교, 5개 마을기업 등이 존재, 주민주도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진행 - 주민역량강화 실적 : 주민설명회, 전문가 토론회, 주민협의체 간담회 등 - 주민역량강화 계획 : 지역전문가 양성, 마을기업 창업 및 운영지원, 자발적 영역에서 MP역할 수행 조직간 조정기능 강화, 플랫폼 기능배양 및 지역 커뮤니티 지원 | |||||||||||||
도시재생 사업의 재원조달방안 - 총 164.4억원(시비 : 90억원, 지자체 : 74.4억원) | |||||||||||||
사 업 의 파급효과 | 대학문화 기반 지역의 도시재생 선도모델 구축 - 학교·학생 - 지역주민간상생의 도시재생 모델 마련 -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창업 기반 마련 청년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관광수요 확대 및 경제적 자생력 확보 - 청년문화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지역축제를 브랜딩화 하여 관광수요를확대/경제적 자생력 확보 - 학교·학생, 지역주민, 지역상인, 전문가,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기획으로 공동체 활성화 상업과 예술문화의 공존을 통한 상업경제 활성화 - 젊은 에너지의 생산·공유로 지역상인과 연계한 창작물 발표/판매로 청년창업 지원 및 일자리를 창출 - 지역 특색이 없는 상업지역과 예술문화를 연계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보 및 관광수요 증대 학생과 지역주민이 상생하여 만드는 거주환경 개선 및 안정화 - 주거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·청년과 경제문제를 가진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주거 환경 개선 - 생활용품 재활용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여 자원 순환 및 커뮤니티 활성화 학생-지역주민-지역상인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동체 형성 - 각 주체가 함께 열린 태도로 협력하여, 주민역량을 강화하고, 지역 공동체를 형성 - 지역주민-청년-지역활동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| ||||||||||||
지 역 의 쇠 퇴 도 | 대상지역은 인구와 산업, 건축물 모두 쇠퇴하고 있음을 확인
|